[날씨] 오늘도 한파, 서울 -12℃...낮에도 영하권 / YTN

2018-12-29 38

2018년의 마지막 휴일입니다.

오늘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지금 기온이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캐스터]
현재 중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 남부 지방도 영하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낮고요, 동해안으로는 바람도 불고 있어 체감 추위는 더 합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파 특보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일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일부 지방은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로 나흘째 인데요, 낮에도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많은 눈이 내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불이 나기 쉽습니다. 불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청주 0도, 전주와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은 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한파가 누그러지겠고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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